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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동산 뉴스] 상위 1% VVIP... 그들만의 최상류 커뮤니티...

★여실장★ 2013. 4. 7. 13:52

 

고급 주거단지 입성=상류층 진입

이웃간 일체감도 더 강해

 

 

‘대한민국 1%’의 상류층이 많이 사는 곳을 꼽으라면 고급 주거단지 아파트를 빼놓을 수 없다. 대표적인 곳이 서울 강남의 타워팰리스다. 이곳에는 품격과 교양, 사회적지위를 갖춘 대한민국 VVIP가 산다. 직업·학벌·가문 등의 조건을 완벽히 갖춘 사람들이다. 그러나 보니 입주민 자긍심도 상상을 초월한다. 택시를 탈 때 “도곡동으로 갑시다”대신 “타워팰리스로 가주세요”라고 말할 정도다.

타워팰리스에는 입주자들만의 인터넷 카페가 개설돼 있다. 같은 출신 학교 동창끼리 인터넷에 ‘타워클럽’을 만들어 운영하기도한다. 이들은 그 안에서 ‘그들만의 공동체의식’을 다져나간다. 한 타워팰리스 입주민은 “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살 때보다 이웃 간의 일체감을 더 강하게 느낀다”고 말했다.

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에 들어선 파크뷰도 마찬가지. 입주민들은 파크뷰 안에서는 ‘예절’을 중시하게 된다고 입을 모은다.
2004년 6월 이곳에 입주한 한 자영업자는 “교양 없어 보일 까봐 슈퍼마켓 갈 때도 트레이닝복을 입지 못하겠다. 입구에 들어설때 관리인들이 인사하면 나도 고개 숙여 답한다. 그럴 때마다 인생이 업그레이드 되는 기분이다”고 말한다.

우리나라에서 이들 고급 주거단지 아파트입주는 곧 상류층 진입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. 사람들 사이에 알게모르게 ‘고급 주거단지 입성=상류층 진입’이라는 공식이 성립돼 있는 것이다.

하지만 이들 고급 주거단지는 아무나 입성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. 돈이 많아도 입주하기가 쉽지 않다. 일단 이사를 오면 집을 팔고 나가려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. 보안 시스템도 최고 수준이다. 방문자는 반드시 안전요원들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할 정도다.
▲ 고급 주상복합의 대명사인 도곡동 타워팰리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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