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부동산 뉴스] '아스테리움 서울' 매각 급물살…KDB생명 입주...
우선협상대상자인 칸서스자산운용이 우량임차인 KDB생명 본사 유치에 나서고 있고 인수자금 일부도 확보해서다. 예정대로 이달 중 오피스 매각이 성사되면 유동성 압박에 시달리는 동부건설은 공사대금과 지분매각으로 약 240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, 현금흐름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. 이중 연면적 7만2486㎡의 오피스는 약 3500억원대에 매각이 진행 중이며 지난달 칸서스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. 2010년 말부터 서울 서소문 올리브타워를 빌려 사옥으로 쓰고 있는 KDB생명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본사 이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. KDB생명은 '아스테리움 서울' 오피스의 약 40% 가량을 임차해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.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칸서스운용측은 설명했다. 칸서스운용은 총 인수자금 3500억원중 2000억원은 대출로, 나머지 1500억원 가량은 지분투자로 조달해 이달중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. 임차보전금을 제공할 예정"이라고 설명했다. KDB산업은행과 칸서스운용 컨소시엄(KDB-칸서스 PEF)이며 KDB산업은행은 동부건설의 주채권은행이기도 하다. 이에 대해 칸서스운용 관계자는 "우선협상대상자로 거래를 진행하고 있지만 비밀유지협약(CA)으로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"고 말했다. 동부건설 관계자는 "재무구조 개선차원에서 오피스 매각을 추진하는 것"이라며 "매각대금은 부채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쓰일 것"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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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부센트레빌아스테리움서울
'아스테리움 서울' 매각 급물살…KDB생명 입주
칸서스운용 KDB생명 임차 유치 본사이전 추진…동부건설 재무구조 개선 기대
기사원문 링크 ===> http://www.mt.co.kr/view/mtview.php?type=1&no=2013080411041177227&outlink=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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