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드디어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우리 류현진 선수가 선발등판을 했었지요.
일단 결과를 놓고 보면 3이닝 4실점 뒤, 조기강판을 당하긴 했지만
팀은 상대팀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13:6으로 물리치고 상대전적 2승1패의 우위를 점하게 돼
1승만 더 추가하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에 진출하게 되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.
우리의 류현진 선수는 아무래도 MLB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다 보니 시즌내내 보여줬던
무난한 경기운영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듯 보이기도 했는데요.
경기 후, 기자회견에서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했던 류현진 선수의 부상의혹에 대해 약간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. ^^
아무튼 오늘 경기에서는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소속팀인 LA 다저스가 1승을 추가한 뒤,
NL 챔피언쉽에서 다시 한 번 등판해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의 꿈에 힘을 보태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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