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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동산 뉴스] 오피스텔 `강남보금자리 상륙작전`...

★여실장★ 2013. 4. 26. 12:27

오피스텔 `강남보금자리 상륙작전`

이르면 5월부터 세곡·우면지구서 줄줄이 분양
 
 
이르면 5월부터 강남 세곡ㆍ서초 우면 등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지구에서 오피스텔이 분양된다.

한국토지주택공사(LH)에 따르면 강남권 보금자리지구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는 땅 12필지 중 11필지가 매각돼 건설사들이 분양 채비에 나섰다.

가장 먼저 분양을 시작하는 곳은 대우건설. 대우건설은 강남구 세곡지구 업무용지 1-1ㆍ1-2 블록에서 390실 규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. 토지를 매입한 시행사는 부동산 개발업체 네오밸류이며,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.

7월에는 신영이 세곡지구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.

신영은 4391㎡ 땅을 매입해 설계 등 오피스텔 분양에 필요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.

강남 보금자리지구 안 오피스텔 용지는 입찰 예정가 이상을 써내는 경쟁입찰로 이뤄졌는데 낙찰가율(예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)은 최고 138%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.

강남 세곡지구 안 오피스텔 용지는 건폐율 60% 이하, 용적률 600%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는 땅으로 강남 보금자리지구 진입부에 있다.

현재 LH가 운영하는 보금자리 홍보관이 들어선 주변 지역으로,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강남 보금자리지구를 잇는 23번 국도(밤고개로)를 통해 강남 업무용 빌딩 밀집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.

원주민들이 대토로 받아간 인근 5개 업무용지도 주거형 오피스텔 등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어 이 일대는 오피스텔촌이 형성될 전망이다.

인근에 성남 서울공항이 있어 층고는 10층 이하로 제한된다.

LH 관계자는 "층고 제한을 감안해 땅값을 3.3㎡당 2400만~25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했다"며 "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는 데다 강남이라는 지역적 특성까지 겹쳐 서울ㆍ수도권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었다"고 설명했다.

강남 보금자리지구 안 오피스텔 용지는 토지 이용 가능 시기가 6월 30일 이후인 곳이 많아 분양은 하반기께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.

서초 우면지구 업무용지 2필지, 총 9000㎡는 모두 호반건설이 사들였다.
매입가격은 630억원에 달한다. 호반건설은 당초 이 땅에 오피스텔 330실을 지어 10월께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계획을 변경해 회사 사옥을 짓기로 했다.

오피스텔 용지를 분양받은 한 개발업체 관계자는 "강남권에 오피스텔을 지을 민간 토지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강남권 보금자리지구 안 오피스텔 용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"며 "강남 업무중심지구가 가까워 오피스텔 일반분양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다.

[이은아 기자]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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